2017일일호프

활짝미래연대 일일호프(강서뉴스)

장애 여성 에너지 충전소! 일일 호프
장애여성네트워크와 사)활짝미래연대 주최, 성황리 진행돼

7월 22일(토)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장애 여성 에너지 충전소’ 일일 호프 행사가 발산역 2번 출구 카리브빌딩 8층 ‘카리브레스토랑’에서 열렸다.
‘장애여성네트워크’와 ‘사)활짝미래연대’(대표 김효진)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사)활짝미래연대’ 김효진 대표는 “그동안 장애 여성을 위해 만들어진 ‘장애여성네트워크’단체에서 10여 년 동안 활동을 해왔고, 지난 4년 전부터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사)활짝미래연대’를 만들어 활동해 오고 있다. 그런데‘장애여성네트워크’같은 단체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재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들을 위한 사회적인 관심과 이들에게 더 나은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김효진 대표는 “현재 국가에서 지원하는 복지정책은 이들에게 만족할만한 복지가 될 수 없고, 겨우 목숨만 살아갈 수 있을 정도인 긴급구호 정도밖에 안 되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따라서 저는 사회적 약자들인 이들이 자기 목소리를 내며, 당당하게 자기 권익을 위해 자신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그래선지 우리‘장애여성네트워크’회원들은 굉장히 자신감에 차 있어서 어디서든지 꿀리지 않고 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효진 대표는 “강서에 거주한 지는 약 30여 년 됐지만, 그동안 전국적인 활동을 해왔고 강서구에서 활동한 것은 이제 약 4년 됐다”라며 “강서구는 어르신들도 많고 장애인도 많은 지역이다. 장애인과 어르신들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다. 색안경으로 보지 마시고 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여성네트워크’는 회원 수 200여 명이며, ‘사)활짝미래연대’는 회원 수 120여 명이 가입되어 있다.
<강서뉴스 신낙형 기자>